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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백신패스 신청방법과 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정보지키미 2022. 1. 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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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밤에 한국을 떠날 예상이다.

자가격리를 하느라 밖에서 돌아다녔던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방역패스도 발급받아서 레스토랑이며 카페며 들어가서 즐길 수 있었다.

나와 낭군은 아일랜드에서 화이자를 1차, 2차 접종했고 EU 백신 확인서를 가지고 있다.

 

일부러 챙겨온 것은 아니었지만 1차, 2차를 접종할 때 받았던 접종 카드를 여권과 함께 가지고 있었다.

접종 카드에 접종한 백신 명함과 백신 순번이 적혀있는데 방역 패스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이 접종카드가 꼭 소요했다.

한국인인 나는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과 접종 카드만 들고 갔고 낭군은 낯선 사람이라 여권, 접종 카드, EU 백신 확인서 프린트한 것 그리고 무효화되어버린 자가격리 해제 인정서를 프린트해서 진료소로 갔다.

 

 

낭군도 접종 카드를 지갑 안에 넣고 다녀서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 진료소에 가니 낯선 사람 접종자인 낭군에게도 접종 카드와 여권만 소요하다고 했다.

EU 백신 확인서가 꼭 소요할 거라고 각오해서 전날에 친정집 근방 PC방을 찾아 헤맨 다음 프린트해온 백신 확인서는 정작 소요 없었다.

우리는 따로 진료소에 예매는 하지 않았었고 중식시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갔다. (보건소에 통화 관련이 되지 않아서 그냥 예약없이 다녀왔다.)

진료소에서 담당 공무원분이 여권과 접종 카드만 들고 가서 복제를 하고 집 거주지, 휴대폰 순번을 물어봤다. 복제한 접종 카드에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어느 날짜에 맞았는지를 같이 인정하고 기록해 갔다.

 

한국 휴대폰 순번이 없는 나와 낭군은 따로 앱으로 방역패스를 발급받지는 못하고 종이를 프린트해 주셨다.

공무원분께 물어보니 들고 다니면서 보여주면 된다고 하셨고 행여 모르니 직책증도 함께 들고 다니라고 담론해 주셨다.

나는 종이 방역패스를 들고 다니면서 출입을 거부당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다만 “해외 접종자라서 진료소에서 방역패스를 종이로 발급받았어요.”라고 말해야 했고 많은 분들이 그렇다면 안심 통화를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다시 “한국 폰 순번이 없어서 방역패스를 진료소에서 종이로 발급받았어요.”라고 해석해야 했다.

낭군의 경위에는 혼자서 교우를 만났을 때 포켓볼을 치러 당구장에 갔는데 종이 방역패스를 보여주니 거부당했다고 한다. 그 외에는 거부당한 경위는 없었고 낭군도 매번 구구절절 왜 종이 방역패스를 보여주는지 해석해야 했다고 한다.

 

 

어떤 백신을 언제 맞았는지 입증할 수 있는 접종 카드와 직책증만 있으면 방역패스를 발급받는 것에는 큰 연구가 없었고 종이 방역패스에 거의의 사람들은 능숙하지 않지만 해석만 제대로 하면 거부하는 곳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대형 상점 여러 곳, 쇼핑몰과 레스토랑 두 세곳 그리고 패스트푸드점 등을 연구 없이 다녀왔다.

현재 오후에 인천 비행장으로 떠나는 길에 휴식처에 들러서 방역패스를 한 번 더 사용하고 나면 아마 한국 유람 중에 매일같이 함께 했던 방역패스도 끝판이 될 것 같다.

투명 파일에 넣어서 야무지게 들고 다니던 방역패스도 곧 있으면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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