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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2년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 지쳐갈 때쯤 (1. 문뜩/문득) 잠을 자고 내일 아침에는 다른 사람으로 깨어났으면 좋겠다는 각오가 들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인터넷 신문 기자의 실제 기사 내역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조선어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문뜩'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득' 또는 '문뜩'은 아래와 동일한 의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갑자기 떠오르는 모양.
2. 어떤 지도가 갑자기 이루어지는 모양.
그렇다면, 명답은 무엇일까요? 명답은 '둘 다 가능하다'입니다. 단, '문뜩'은 '문득'보다 센 감정을 준다고 사전상에 정의 돼 있는 정도입니다.
----- 예문보기 -----
'불타는 청춘' 김국진 "'라스'서 강수지 선정 이유? 문뜩 떠올랐다"
애정이 있는 반려동물이지만 주인의 속을 썩이는 녀석들을 보면 보면 문뜩 드는 센스입니다.
소설을 나누다 문뜩 떠오른 <어린 왕자> 속 사막여우.
그는 “30년 넘게 일해 온 직장에서 낙향한지 얼마 안 됐다”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아들에게 해준 것이 없다는 각오가 문뜩 들었다.
그렇게 8년 동안 일을 하다가 문뜩 제조 현장에서의 ‘자동화’라는 말에서 잘못을 느꼈다.
'2016 한강음악제' 금상 수상곡 사라플라이 '문뜩' 25일 음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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