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다 메다 차이점 알고 계시나요?
우리는 일반 흔히 쓰는 말 중에 백을 '멘다'고 하지 '맨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맨다는 어떤 의향으로 쓰이고 있을까요?
금일의 맞춤법은 바로 매다, 메다 의 차이점을 알아 보는 것 입니다.. 과연, 넥타이는 '메다' 일까요 아니면 '매다' 일까요?
이 두 어휘의 차이는 어휘의 생김새와 어휘가 가진 마음과 가리키는 지시 대상(사물), 이 세 가지에 나타납니다.
‘메다’는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라는 뜻이며, “어깨에 백을 메다, 엿판을 메다”와 같이 쓰입니다. 그리고 ‘매다’는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라는 의향으로 , “넥타이를 매다.”와 같이 쓰입니다.
이 두 어휘를 조선어 사전에 보면 그 마음은 둘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곳에서 근엄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매다 의 1번' 뜻 과 '메다의 4번' 입니다.
먼저 매다를 국어(우리말) 사전에서 보면
1.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2. 끈이나 줄 따위로 꿰매거나 동이거나 하여 무엇을 만들다.
3. 가축을 기르다.
4. 논밭에 난 잡풀을 뽑다.
다음으로 메다는
1. 뚫려 생존 하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막히거나 채워지다.
2. 어떤 곳에 꽉꽉 차다.
3. 어떤 마음이 북받쳐 목청이 잘 나지 않다.
4.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5. 어떤 사명을 지거나 할일을 맡다.
매다, 메다 차이점 예문입니다.
신발 끈을 매다.
옷고름을 **.
매듭을 **.
그녀는 리본을 귀엽게 맸다.
혁대를 매다.
행전을 다시 매는 체하고 허리를 굽히고 뒤를 보았지만 (출처 : 김동인, 앳된 그들)
붓을 매다.
책을 매다.
어깨에 배낭을 메다.
보따리를 **.
망태를 **.
총을 메고 수백 명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백을 등에 메다.
어깨에 가마를 메다.
나는 과히 기뻐 목이 메었다. (3)
그는 가슴이 메어 다음 말을 잇지 못했다. (3)
웅덩이가 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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