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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 vs 로써 어떤 상황에 써야 할까?

by 정보지키미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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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로써

쌀로써 떡을 만든다
말로써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한다.
꿀로써 단맛을 낸다.
대담으로써 다툼을 풀 수 있을까?
오늘은 고물로써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
본고장을 떠난 지 올해로써 20년이 된다.
시험을 치는 것이 이로써 일곱 번째가 됩니다.
마침내 금일로써 그 일을 끝내고야 말았다.


로서 (조사)
지위나 직책 또는 직책을 나타내는 격 탐사.
저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그는 동료로서는 좋으나, 낭군감으로서는 적은 점이 많다.
언니는 아버지의 딸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이 연구는 현재로서는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로서'와 '~로써'의 구별


로서에서 넘어옴
분류 자주 틀리는 한국어
1. 해석
2. 주의할 점
3. 구별하는 법 (1)
3.1. 예시
4. 구별하는 법 (2)
4.1. 예시
5. 둘 다 쓸 수 있는 예시
6. 대체로 과실 사용하는 유형
6.1. '~로써'의 터전에 '~로서'를 쓴다
6.2. '자격'의 마음을 좁게 해석하여 '~로서'의 터전에 '~로써'를 쓴다
7. 연관 문서
1. 해석[편집]
'~로서'와 '~로써'는 혼동하기 수월한 한국어의 탐사 두 가지다. '~로서'와 '~로써'의 뜻은 다음과 같다.
~로서
자격/지위의 뒤에 붙여 사용하는 격 탐사 (예: 부모로서, 교사로서)
어떤 동작이 시작되는 것을 나타내는 격 탐사 (예: 이 연구는 너로서 시작되었다, 논쟁을 풂으로서 또 다른 논쟁이 생겼다 등)
~로써
수단/방법, 원료/재료의 뒤에 붙여 사용하는 격 탐사 (예: 신뢰로써 살겠다, 법으로써 다스리겠다, 쌀로써 떡을 만든다 등)
시간의 규격점을 나타내는 격 탐사 (예: 올해로써 20년이다)

로 문헌에도 있는 내막으로서, 받침이 없는 체언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는 그냥 붙지만, 'ㄹ' 밖의 받침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는 매개모음도 붙어 '-으로(서/써)'가 된다.
2. 주의할 점[편집]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로서'가 적격으로 쓰인다고 꼭 사람에게만 쓰이는 것이 아닌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나무위키 미러는 나무위키의 미러 사이트로서"처럼 사물 따위의 어떤 어휘에라도 '~의 자격'의 마음으로 붙여 쓸 수 있다. 또한 '현재로서'와 같이, 시간을 세는 것이 아닌 경위에도 '현재'는 직책을 의지하는 것이기에 '현재로서는 구상이 없다'와 동일한 법칙으로 써야 옳다. 연관 온라인가나다 문의/답변글
3. 구별하는 법 (1)[편집]
-로서는 '서다', -로써는 '쓰다'로 연관지으면 외우기 쉬워진다. '서다'는 '지위에/위치에/자격에 서다', '쓰다'는 '도구로/수단으로/방법을 고용하다'로 직결적으로 관련되기 까닭이다.
"-로써 = 대안 / -로서 = 자격 → 써방서자"가 용이한 암기법으로 저명하다. 만화 굿모닝! 티처로도 나왔다. 줄임말은 둘째 쳐도 우선 어휘의 정의에 기반한 가장 신념적인 구별법이므로 틀릴 수가 없다.
따라서 'A가 B로서 C하다'는 A가 B의 몫을 하는 것이므로 A와 B가 동일한 대상을 가리키고, 'A가 B로써 C하다'는 A가 B를 사용해서 C한다는 의지이다.
'~로서' 또는 '~로써'가 들어가는 터전에 '~을(를) 가지고', 또는 '~을(를) (수단/방법 등으로서) 사용해서'를 넣어서 구별한다. 어색하면 '~로서'가 옳고, 어색하지 않으면 '~로써'가 옳다.
'~로서' 또는 '~로써'가 들어가는 터전에 '때문에'를 넣어서 구별한다(선생님으로서 학생에게 도덕을 가르친다. → 선생님이기 까닭에 학생에게 도덕을 가르친다.). 문장에 따라서 꼴사나운 것도 있고, 어색하지 않은 것도 있다.
한국어 어휘와 영어 어휘가 1대1로 대응되지는 않지만 서로 뜻이 통하는 경위는 있음에 착안하여 영어 어휘를 사용하는 대안도 있다. 영어로 옮겨서 'as'와 뜻이 통하면 '~로서'이고, 'with'와 뜻이 통하면 '~로써'이다.
3.1. 예시[편집]
나무위키에서는 '예를 들면', '~를 예로 들면'이라는 표출이 자주 보이는데, 다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국어를 예로(서) 들면
국어로(써) 예를 들면
→ '예' = 자격(에 서다), '국어' = 수단/방법(을 고용하다)
건축물을 지을 때 나로서 나무 자재가 소요하다.
나무는 건축물을 짓기 위한 꾀로써 소요하다.[1]
→ '나' = 지위(에 서다), '수단' = 수단(을 고용하다)

또는 문법상 둘 다 맞지만 마음이 전혀 달라질 수도 있다.
토마스는 기차로서 선로 위에서 달린다. (토마스가 기차인 경위)
토마스는 기차로써 본고장으로 떠난다. ('토마스'라는 사람이 기차를 사용하는 경위)
4. 구별하는 법 (2)[편집]
탐사에 붙은 어휘에 대응되는 말이 근처에 있으면 '~로서'를 쓰는 경위가 많다. 예를 들면, "컴퓨터는 사무의 장치로서"에는 '업무의 장치'에 대응되는 말로서 '컴퓨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토마스는 기차로서 선로 위에서 달린다."에는 '기차'에 대응되는 말로서 '토마스'가 있다. 허접해 보일 수도 위치하지만 이 대안이 사용되는 경위가 생각보다 많다.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러한 구별 공식들에 의존하기에 앞서 앞뒤 문맥에 맞게 낱말들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대하다.
4.1. 예시[편집]
효소는 우리 몸 속에서 생체 촉매로서 행동한다.
→ '생체 촉매'에 대응되는 말로서 '효소'가 있음.
나는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 '가장'에 대응되는 말로서 '나'가 있음.
네 수학 숙제를 도와 줬으니 그 대가로서 식수 한 병만 사 줘.
→ '대가'에 대응되는 말로서 '음료수 한 병'이 있음.[2]
지갑을 두고 온 것을 깨닫자 나는 업소 주인에게 휴대전화를 담보로서 맡겼다.
→ '담보'에 대응되는 말로서 '휴대전화'가 있음.[3]
말 한 마디로써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다.
→ '말 한 마디'에 대응되는 말이 어디에도 없음.
저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 '교사'에 대응되는 말이 드러나 있지 않지만 문맥상 교사의 공직을 가진 누구에게 대응됨을 알 수 있음.[4]
새로 산 공학용 계산기가 있는데, 이걸로써 논쟁을 편리하게 풀 수 있을 것이다.
→ '이거'에 대응되는 말로서 '공학용 계산기'가 위치하지만 문맥상 이것을 이용하여 논쟁을 푼다는 의지임.[5]
5. 둘 다 쓸 수 있는 예시[편집]
~로서:
② 어떤 동작이 시작되는 것을 나타내는 격 탐사
~로써:
① 수단/방법, 원료/재료의 뒤에 붙여 사용하는 격 탐사

<설명> 문단에도 있는 뜻 풀이들 가운데 이 둘을 묶으면 어떤 동작이 시작되는 대안/수단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저것을 보내줌으로서 온갖 할일을 마쳤다. / 저것을 보내줌으로써 온갖 할일을 마쳤다.
→ '보내줌'(동사의 명사형) 뒤에 붙어 있다.
그와 대담함으로서 곡해가 어느 정도 처리되었다. / 그와 대담함으로써 곡해가 어느 정도 처리되었다.
→ '대화함'(동사의 명사형) 뒤에 붙어 있다.
다만, 동사의 명사형에는 대체로 '~(으)로써'가 붙기 까닭에 시험 대비용이 아닌 생존 맞춤법용으로는, 명사 뒤에는 '~로서'를 쓰고 동사의 명사형 뒤에는 '~로써'를 쓰는 것으로 외우는 것도 형편없지 않다.
6. 대체로 과실 사용하는 유형[편집]
6.1. '~로써'의 터전에 '~로서'를 쓴다[편집]
이는 '~로써'의 ①의 뜻으로 보지 않고 '~로서'의 ②의 뜻으로 보기 까닭일 수 있다.

명사와 결합하는 '~로써'는 대체로 '써'를 제외하고 간략하게 '~로' 생김새로 사용되기 까닭에 당초의 마음으로서는 사용 빈도가 높지 않고, '~로서'의 과실된 표출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다. ~로써는 일반적으로 거의 쓰이지 않는 표출로서 옛 글투나 매우 격식체가 아닌 이상 거의 '~로'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넓은 환경에서는 국어사전의 예문, "콩으로써 메주를 쑤었다.", "가위로써 살코기를 잘랐다."처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고, "콩으로 메주를 쑤었다.", "가위로 살코기를 잘랐다."라고 말한다. 위 문단에 있는 시간의 규격점을 다룬 예문, "고향에서 떠난 지 올해로써 20년이 되었다."도 웬만하면 "고향에서 떠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다."로 적는다. 곧, 명사 뒤에 '~로써'를 쓰는 경위가 거의 없기 까닭에 명사 뒤에 오는 것은 '~로서'로 각오하면 거의 맞는 것이다. 위에 예시로서 제시된 "믿음으로써 살겠다.", "법으로써 다스리겠다."와 동일한 예문은 격식체의 표출이라 '써'를 붙여도 자연스럽긴 하지만 실사 이런 표출도 일반적으로 '써'를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앞으로는 신뢰로 살겠어요.", "이런 악독한 범죄자는 법으로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처럼 '써'가 없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발화이다.

'~로써'의 터전에 '~에서'를 쓰는 경위도 있다.
6.2. '자격'의 마음을 좁게 해석하여 '~로서'의 터전에 '~로써'를 쓴다[편집]
상술 예시를 다시 들어, "컴퓨터는 사무의 장치로서"로 쓰인 것을 노트북는 장치이니까 마땅히 '로써'를 써야 한다고 각오하는 사람들이 많다. 위에 소개된 암기법이 실전에선 별 보탬이 안 되는 것이 바로 그 까닭이다. 이 경위에 문장을 읽어서 컴퓨터=업무의 장치라는 등식이 결성되면 권리의 마음으로 해석하는 것이 편하다.

이러는 경위가 종종 있어[6] 실제 사무에서는 옳게 썼는데도 다른 사람들에게서 틀렸다고 구박을 받는 일이 야기하기 쉽다. 문법 나치에게 꼬투리 잡히지 않아야 하는 환경이면 '서/써'를 뺄 수 있으면 극도한 빼고 간단하게 '~로'만 쓰는 것이 사무를 무난하게 약진하는 요령이다. 다만, '~로'는 '집으로 돌아가다'처럼 경향을 나타내는 격 탐사로도 쓸 수 있다.

'~로써'처럼 '~로서'의 터전에 '~에서'를 쓰는 경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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